님 안녕하세요. Team DAY1 상혁입니다.
저에게 있어 코로나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아빠가 되었고, 본업 밖에 모르던 제가 다른 세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 행동 삶의 방식이 참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 와중에 새롭게 알게 된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연결고리가 약한 탓에 노력을 조금만 등한시 하면 금새 관계가 느슨해지더라고요. 변화가 무척이나 빠른 시기에 제게 있어 가장 변하지 않는 28년차 친구들과 얼마전에 신년회를 하고, 느낀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Team DAY1은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 그룹입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나답레터'를 통해 발견, 정의, 실행, 달성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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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오랜 시간동안 만나면서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복기 해 보았습니다. 별일 아닌 과거일로 대화 하면서 웃고, 때론 사소한 일로 서운해하다가 다시 소주 한 잔에 풀어내는 '사소한 반복'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28년의 사소함이 쌓이니 세상 그 무엇보다 단단한 관계의 근육이 되더군요.
밖에서는 직장인으로, 집에서는 가장으로, 때로는 무언가를 준비하는 사람으로 많은 역할을 짊어지지만, 이들 앞에만 서면 저는 다시 17살의 제가 됩니다. 친구들은 제게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확신을 줍니다.
"그래, 네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가 아니까. 그거면 됐다."
인생이 흔들릴 때,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표정만으로 내 상태를 읽어주는 사람들. 그들이 주는 건 정교한 조언이 아니라, "너는 여전히 너답다"는 존재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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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해관계가 없다는 것에 얼마나 큰 편안함을 느끼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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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만나는 관계는 대개 성과나 조건이라는 필터를 거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28년 지기들에게 저는 '무엇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그냥 나'일 뿐입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방향과 속도로 걷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앞서가고, 누군가는 잠시 멈춰 숨을 고르기도 하지만 우리 중 누구도 "왜 느리냐"고 재촉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페이스를 존중하며" 괜찮아, 네 속도대로 가"라고 말해줄 수 있는 여유, 그것이 이해관계 없는 우정이 주는 가장 큰 안도감이었습니다.
삶이 복잡해져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길을 잃을 때, 저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들은 제가 어디서 출발했는지, 어떤 마음으로 자라왔는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친구를 만나 현재의 고민을 털어놓다 보면, 역설적으로 고민은 사라지고 '나 자신'이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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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함께 늙어간다는 것, 그 자체가 주는 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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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에서 누가 조금 나은 상황인가 그런 비교의 것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지도 모릅니다. 서로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에도 결국 우리는 함께 늙어갈 것이라는 사실 자체가 더 큰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우정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지탱해 주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오늘 우리가 나눈 실없는 농담과 웃음도 훗날 꺼내 먹을 소중한 추억의 되겠지요. 이 든든한 누적의 시간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흔들림 없이 '나다운' 길을 걸어갈 용기를 얻습니다. 벌써부터 친구들과의 다음 모임이 기대 되네요 여러분 곁에는 여러분의 '처음'을 기억해 주는 거울 같은 존재가 있나요? 오늘 저녁, 그들에게 짧은 안부 인사 하나 건네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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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실행 #그리고반복
글로벌 기업에서 16년차 HR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혁입니다. 회사에서는 직원과 조직의 성장을 돕는 HR Manager로서, 외부에서는 코칭, 리더십, 조직문화에 관한 콘텐츠를 글과 말로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전을 해야겠다는 분야가 생기면 지체 없이 실행하고, 될 때까지 꾸준한 반복을 하여 성장과 목표 달성을 이룬다' 라는 것을 삶의 큰 방향성으로 정했습니다. 2023년에 팀장분들을 위한 리더십 가이드 북인 <팀장으로 생존하기>, 2024년에는 부동산 입지에 관한 책 <서울 경기 입지 분석 Top 12>를 출간 했습니다. 그외 다양한 분야의 출간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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