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그 시간은 온다 님 안녕하세요. Team DAY1 상혁입니다.
최근 예상치 못한 긴 기간의 폭우로 인해 삶의 현장에서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런 폭우가 와도 저는 운전 할 때, 야외 활동 못하는 것 정도의 불편함 정도 밖에 사실은 크게 체감하지 못했지만 이는 모두 누군가의 대비,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도 컨디션 관리 잘 하시길 빕니다.
지난 주 호진 님의 일상에 작은 흠집 하나 내보면 어떨까요? 읽어 보셨나요? 저도 1주일을 돌아보니 당장에 떠오르는 것은 없지만 익숙한 것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이 삶을 더 즐겁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Team DAY1은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 그룹입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나답레터'를 통해 발견, 정의, 실행, 달성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고 있습니다.일상에 작은 흠집 하나 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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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직 내에서 올해 정년 퇴임 하는 2분과의 퇴사 면담을 했습니다.
35년 정도의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는 2분과의 대화를 통해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두분 모두 공통적으로 "시간이 쏜살 같이 지나간 것 같다" "입사한지 엊그제(?) 같은데"는 얘기를 들었을때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지만 먼저 그 긴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정년퇴직은 사실 개인에게 영예스러운 훈장과 같은 것이면서 반대로 굉장히 무서운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일의 생산성, 의지, 성과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특정 나이 (일반적으로 만60세가 되는 해)에 강제로 퇴사를 해야 하는 선택권이 없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정년퇴직을 축하한다.면서 팀에서 플랭카드와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선택이 아닌데 과연 이게 축하를 받을 성격의 이벤트 일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분들에게 "고생 하셨다" "정말 수고 하셨다" "감사하다"는 말은 100번을 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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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몇달만 지나도 구식이 되어 트렌드에 밀려 잊혀져가는 요즈음의 시대에서 과연 한 가지 일을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의 가치는 여전한가? 라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오래하는 사람들을 Respect하는 분들도 많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 안주하는 삶을 산 것이 아닌가? 특히나 조직에 있는 것이 뭔가 본인의 꿈을 쫒지 않고, 사회에 순응하여 사는 것으로 평가절하하는 시선도 존재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정년퇴직까지의 그 긴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회사, 팀, 조직, 그리고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희생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당장에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싶었던 순간들도, 포기 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정말 많았을텐데 그 기간을 잘 버텨서 정년퇴임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같은 직장인으로서 또한 후배로서 존경해야 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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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내심의 가치는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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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최적화, 자동화, 생산성 등 AI가 업무의 일부분으로 들어온 지금의 시대에서 천천히 오래 가는 사람들이 시대를 역행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궁극적으로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가치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찰나의 순간만 보면 비효율일수 있지만, 트렌드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고, 초심을 갖고 계속 하는 사람이 결국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료로서도, 고객으로서도 오늘도 하고, 내일도 하고, 몇년후에도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주는 '예측 가능성'은 더욱더 대체하기 힘든 가치가 될 것입니다.
지금의 편리함과 효율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해 준 선배 세대, 기성 세대님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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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실행 #그리고반복
글로벌 기업에서 16년차 HR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혁입니다. 회사에서는 직원과 조직의 성장을 돕는 HR Manager로서, 외부에서는 코칭, 리더십, 조직문화에 관한 콘텐츠를 글과 말로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전을 해야겠다는 분야가 생기면 지체 없이 실행하고, 될 때까지 꾸준한 반복을 하여 성장과 목표 달성을 이룬다' 라는 것을 삶의 큰 방향성으로 정했습니다. 2023년에 팀장분들을 위한 리더십 가이드 북인 <팀장으로 생존하기>, 2024년에는 부동산 입지에 관한 책 <서울 경기 입지 분석 Top 12>를 출간 했습니다. 그외 다양한 분야의 출간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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