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 긍정성'이란 간단히 말해
우리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그 사람도 나에게 긍정적인 태도로 반응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두 번의 행동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반복되면 서로의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며
감정적인 안정감을 높이게 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작은 칭찬과 일상적인 응원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너무 인위적인 분위기일까 봐”, “갑작스런 말 한마디에 상대방이 어색하게 생각할까 봐”, 경우데 따라서는 “나도 힘든데 왜 먼저 칭찬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여기에는 한 가지 팁과 한 가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먼저, 제가 제안드리는 팁은 ‘발견하라’는 것이에요. 모든 대화가 그렇듯 가장 중요한 건 ‘공감’이겠죠? 빈말을 할 필요도 없고, 없는 사실을 지어서 칭찬을 할 필요도 없어요. 다만,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장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발견한 것을 주저 없이 표현해 보자는 것입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 아닌 연습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진심을 담아 발견한 상대방의 장점은 분명 서로의 마음을 통하게 할 거예요.
이어서, '내가 누군가에게 주는 칭찬이 결국 나의 마음 상태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다시 말해,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해질수록 내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감사하는 마을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분 좋은 칭찬을 건네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시작점은 오히려 나에게 있고 ‘상호 긍정성’의 측면에서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이죠. 작은 말 한마디를 통해 관계가 부드러워지고 자기 스스로에 대한 긍정성이 높이지면서 일과 일상을 주도하는 리더십과 영향력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자, 그럼 오늘은 누구이게 힘이 되는 말은 건네볼까요? 어제 함께 퇴근하며 의례히 인사를 나눈 동료들 중 한 분일 수도 있고, 늘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후배일 수도, 혹은 공기처럼 있는 듯 없는 듯하지만 가장 소중한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칭찬은 작지만 그 여운은 오래 갑니다. 그리고 그 여운은 반드시 언젠가 님에게 되돌아올 거예요. 오늘도 응원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화이팅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