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일단 모임부터 참여하고, 명함을 돌리고, 친분을 쌓아 인맥부터 만들려고 합니다. 지속적인 외부 자극을 받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는 너무 좋지만 결국 역량을 쌓아야 할 때 혼자만의 외로운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혼자 고민하고, 공부하고, 연습하고, 실전 경험을 하는 것을 타인이 대신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관계 형성에 강한 극E의 성향인 사람은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굉장히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그 순서가 친분을 먼저 쌓고, 그 형성 된 관계로부터 막연한 기회나 도움을 얻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의 내공을 먼저 쌓고, 그 관계의 도움도 받자. 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어떤 것을 먼저 하는지의 순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인맥을 쌓으려고 모임에 나간다 → 그 인맥으로부터 도움을 기대한다 (X)
-내공을 먼저 쌓는다 → 인맥에게 나라는 사람이 있음을 알린다 → 가치를 제공한다 → 인맥을 공고히 한다. (O)
유명세가 있는 사람과 한 두번 친목을 쌓는다고 해도 그것이 인맥이라고 착각 하면 안 됩니다.
술자리, 모임, 콘퍼런스 참여하는 것은 나중에 해도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무언가 가치를 줄 수 있을 때 인적네트워크를 쌓아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받기만 하려는 Taker의 포지션에 있는 사람은 상대방이 쉽게 알아 차릴 수 있기 때문에 사실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로 발전 되기 어렵습니다.
냉정하게 Business의 인맥을 서로 주고 받는 give & take가 확실해야 하며,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없어 현저히 불균형이 일어날 때는 내 스스로의 역량을 먼저 쌓는 것이 맞는 순서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시선에 신경 쓸 수록 결국 내 내면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는 그 사람을 인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대방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면 결국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연결 됩니다.
관계에서 오는 행복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밸런스를 유지 하되 내가 하는 모임이, 술자리가, 과연 내가 스스로 성장할 시간을 대체할만큼 정말 도움이 되는가?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이 정말 인맥이 맞는가? 한 번쯤은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콘텐츠와 역량을 쌓아 차별화를 만들고, 어떻게든 나를 찾게 만들자!
차라리 이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인맥을 쌓는 지름길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