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시리즈로 꾸신 적 있나요? 님 안녕하세요,
Team DAY1, 저는 '달성'을 맡고 있는 호기입니다!
저는 오늘 진짜 잘때 꾸는 꿈 얘기를 할건데요,
그 전에 항상 꿈을 세우고 이뤄나가는 상혁님의 책 '서울·경기 입지 분석 TOP 12' 출간을 축하하며, 상혁님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EXA에서 특강을 하신다고요! 빠르게 마감되었을 수 있지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신청은 여기서 가능합니다.
Team DAY1은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 그룹입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나답레터'를 통해 발견, 정의, 실행, 달성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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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도 아니고 꿈이 제가 메시지를 던집니다.
저는 매년 7,8월에 번아웃을 겪곤 하는데요, 뜨거운 여름에 정말 정신이 타버리는 것이죠. '체력이 부족한가?' 싶지만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일이 몰리는 시기가 바로 7,8월입니다.
8월만해도 8/1~8/4 전북 부안 방문, 8/7~8/11 경북 경주 방문, 8/12~8/18 베트남 다낭 휴가 그리고 레터를 작성하는 오늘(19일)이거든요. 여러차례 4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과 비행으로 몸이 정말 부솨질 것 같네요. 박카스, 구론산 바몬드, 핫식스, 몬스터 에너지를 몸에 쏟아 부으며 지냈습니다.
더군다나 안팎의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업무가 잘 안돼 헤어지게 된 고객사도 있고요, 업무가 잘 없어 헤어지게 된 고객사도 있고요, 업무가 정리가 안돼 시작하지 못한 예비 고객사도 있고요, 매우 까다로운 업무인데 청구가 어려운 고객사도 있습니다.
또 새로운 일제 식민지 시대를 살아가며 제 일신과 가족의 안위도 항상 걱정입니다. 독도 뺏길까봐 걱정이고, 동해 7광구도 같이 뺏길까봐 걱정입니다.
그러다가 이제 꿈을 꾼 것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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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시리즈로 꿈을 꿔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이번까지 네차례정도 시리즈 꿈을 꿔봤는데요, 꽤 재밌습니다. 꿈이 이어지니까요. 자기 전에 은근 기대하면서 잤던 적도 있어요. ㅋ
첫번째는 학창시절 밤에 숲속에서 하얀 해골바가지에게 쫒기는 꿈을 여러차례 꿔본 적이 있습니다. 해골바가지 머리만 둥둥 떠서 날라다니는데요, 밤새 나무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피하다가 깨어납니다. 왜 쫒는지 왜 도망치는지는 모르겠지만...
두번째도 학창시절이었는데요, 제가 종종 음청 높이 뛰는거에요. 거의 비행기가 나르는 높이까지 점프를 하는데, 그리고는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대로 떨어지면 죽겠는데, 어쩌지?'를 밤새 고민하다가 깨는 꿈이었습니다. 안전하게 착지한적은 없고요, 항상 떨어지다가 일어납니다.
(혹시 해몽가능하시면 해주세요!)
세번째는 사회생활을 할 때 몇차례 꾼 꿈입니다. 학교 같은 큰 건물인데, 밤에 그 건물을 탈출하려고 애를 씁니다. 좀비 같은 괴물에게도 쫒기는데, 신기한건, 지난번 꿈에 '여기가 막혔었지?'를 기억하고 있다가 거길 피해서 다른데로 가고 그래요. 이 꿈은 결국 제가 1층으로 나오면서 끝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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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최근에 꾸고 있는 꿈입니다.
아직 종결은 되지 않았고 세번 정도 꾼 것 같아요. 제가 꽤 큰 기업의 팀장(인듯?)으로 나오는데요, 꿈을 꾸면서 점점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꿈 속에서 저는 별로 할일이 많지 않은데요, 그래서 계속 '뭘 해야 여기서 살아남을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왜 모든 꿈이 다 살아남기가 목표죠...)
어제 휴가를 다녀온 뒤 기절하듯 잠이 들었는데요, 또 이 꿈을 꿨습니다. 이번에 꿈에서 알게 된 것은 자꾸 저에게 잡일을 시키는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이 본부장이나 임원 정도 되는 것 같고 제가 팀장 정도 되는 것 같다는 것과 제가 마케팅이나 신사업 관련 팀장인 것 같다는 것입니다.
꿈 속에서 살아남을 궁리를 할까 제가 결심한 것이 있는데 '종이신문을 읽자',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나오면 꼭 가서 먹어보자',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가 나오면 타보자', '의류 브랜드나 새로운 소재가 나오면 입어보자' 등이었습니다.
꿈에서도 '달성'에 대한 압박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 기업은 제대로 오너, 재벌기업인데요. 회사 곳곳에 형제, 자매, 사촌, 삼촌, 큰아버지, 작은아버지가 다니고 있습니다. 저에게 잡일을 시키는 임원이 저에게 쇼핑백을 주면서 어디 가져다 놓으라고 했는데요, 제가 아들 축구 경기를 본다고(꿈에서도 아들 축구를...) 깜박하고 가져다놓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불벼락을 맞았는데요, 오너 가족들끼리 회식하고 나서 포커칠 때 쓰려고 산 '칩'이었던거에요. 그게 없으니 어떤 놈이 안갔다놨냐고 연락오고... 부랴부랴 가지고 가서 음청 욕먹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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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꿈을 해석해보곤 하는데요, 첫 시리즈 꿈부터 이번 시리즈까지 제가 스스로 느끼는 압박 같은 것이 꿈으로 나와 저에게 뭔가를 전달해주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는 '키, 외모, 집안의 부, 학업, 학벌'에 대한 압박이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해골에 쫒기거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꿈을 꾼 것 같고요, 20대 시절에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길을 찾는 과정이 건물에서 탈출하는 꿈으로 나타난 것 같고요. 지금 꾸고 있는 꿈 역시 제 일에 대한 압박이나 한계 등을 보여주는 것이죠.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제 무의식이 꿈을 통해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이니까요. 몇번 더 꿈을 꾸면서 답을 찾아보려고요. 제 인생의 달성을 위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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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로운삶 #달성 #1인기업 #열혈홍보인
15년간의 직장생활을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2019년 8월부터 지금까지 홍보대행사 '호기PR'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5년간 열번의 퇴사를 경험하고 커리어 에세이 <호기로운퇴사생활>을 출간했습니다. '프로이직러'라고 불리던 사람이 지난 4년간 스타트업 기업의 홍보를 담당하는 열혈 홍보인으로 변신했습니다.
그 동안 개인의 삶과 커리어 상에서 목표했던 많은 것들을 '달성'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나눠보고 싶어요!
우리 모두 정답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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